[한화시스템] 2023년 하반기 한화시스템 ICT 서비스 개발 후기 (서류, AI, 인성, 코딩테스트, 면접)

서론

2023년 하반기 한화시스템 직무 최종 합격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필자는 ICT 서비스 개발/운영에 지원하였다.

1지망, 2지망을 선택할 수 있는데, 2순위는 방산 SW로 지원했었던 것 같다.

 

채용 과정은 아래와 같다.

 

서류 -> 코딩 테스트 + AI + 인성  -> 면접

 

서류

한화시스템은 책임감과 열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기술적인 것도 어필했지만, 질문에 맞게 열정이 보이게? 작성하는 것도 추천한다.

 

코딩 테스트 + AI + 인성

특이하게 서류를 합격하면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그동안 코딩테스트 + 인성(조직적합도검사) + AI면접을 모두 본 후, 면접과 함께 평가한다고 한다.

 

따라서, 면접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다른거 못봐도 커버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코딩테스트

6문제가 나왔으며, 모두 알고리즘 문제이다.

난이도는 무난했다. (백준 실버~골드5) 필자는 6문제중 5문제를 풀었다.

 

조직적합도검사

솔직하게 보면 된다.

 

AI 면접

뷰인터로 봤었는데, 뷰인터 면접 유형과 비슷하게 나온다. 다만 한시간 내내 웃고있고 답변을 시간에 맞춰 해야한다는게 힘들었다. (실제로 AI 결과는 크게 의미없을 것 같다.) 

 

면접 (직무)

면접은 20분정도 면접관 3 지원자 1로 봤다.

 

사실 면접 경험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

해커톤에서 1등한 경험이 있는데, 2등한 팀이 기억나냐?라는 질문을 첫 질문으로 받았었다. 해커톤이 기간이 꽤 지났기 때문에 기억이 안났고, 그때부터 뭔가 좀 쎄한 느낌이 들었다..ㅋㅋㅋ

 

또한, 서류에서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했는데 자기소개서가 아닌 포트폴리오에서 대부분의 질문을 받았다. 자소서 기반으로 준비했었기에 예상치 못한 질문도 많이 받았다. 또 압박 면접은 아니지만, 인성질문에서 협업을 이렇게 했습니다~ 라는 식으로 답변하면 왜 이러면 되는거 아니에요? 이런 식의 꼬리 질문이 이어졌다. 면접을 보고 붙겠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었었다.

 

이 글을 보는 지원자 분이 있으면 프로젝트 설명과 인성 위주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최종 결과

역시 예상대로 떨어졌고, 코딩테스트를 지원자 중에 잘본편이었는데 아마 면접에서 거의 대부분을 평가하는 것 같았다. 또 서류 합격자 전원이 면접을 볼 수 있어,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다. 꿀팁아닌 꿀팁은, 기술적으로 어필하는 것도 좋지만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을 좀 더 보여주는 것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