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23 하반기 신한카드 ICT 최종 합격 후기 (서류, 인적성, 코딩테스트, 1차 면접, 최종 면접)

서론

2023년 하반기 신한카드 ICT 직무 최종 합격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채용 과정은 아래와 같다.

 

서류 -> 인적성 -> 코딩 테스트 + 1차면접 -> 2차면접

 

서류

신한카드는 블라인드 서류였다. 질문은 아래와 같다.

 

· 신한카드를 선택한 이유와 그에 따라 기대하고 있는 10년 뒤 본인과 신한카드의 모습은? (500자)

· 채용 분야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쌓아온 경험(연수, 인턴, 직장, 프로젝트)과 본인이 보유한 기술 수준에 대해서 기술해주세요. (수행 내역, 역할, 사용한 기술 등 상세 기술) (1000자)

· 신한카드의 모바일앱/웹 서비스를 사용해 본 경험과 Big Tech 기업의 플랫폼과 비교하여 강점 및 개선점에 대해 기술해주세요. (500자)

· 최신 트렌드의 기술 스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학습목적, 학습과정, 기술 습득 수준)과 해당 기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술해주세요. (500자)

· 신한카드의 모바일앱/웹 서비스를 사용해 본 경험과 Big Tech 기업의 플랫폼과 비교하여 강점 및 개선점에 대해 기술해주세요. (500자)

· (선택) 개인 Github 주소 기입

 

필자는 백엔드 프로젝트, 프론트엔드 인턴 경험을 위주로 작성하였다. 또한, 금융회사에서 깃허브 주소를 기입하라는 것을 보고 서류에서 기술적인 내용을 위주로 작성하였다.

 

 

인적성

인적성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거의 처음보는 적성검사여서 인터넷에서 몇 문제정도 풀고 봤다. 그런데... 적성검사를 볼때 서버가 터져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지막 장을 거의 못풀고 제출했고, 일부만 to를 따로 빼서 재시험을 본다고 했다. 그래도 풀었던 문제는 점수가 잘나와서 통과했으나, 운이 중요했다..

 

코딩테스트 + 1차면접

코딩테스트와 1차면접은 하루종일 대면으로 진행된다.

아침 8시반까지와서 코딩테스트를 보고, 바로 조별로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끝나면 오후 5시반정도? 하루종일 면접을봐서 멘탈과 체력도 중요하다.)

 

복장이 비즈니스캐주얼(정장지양)이라고 적혀있어서, 무난하게 니트+슬렉스로 입었다.

 

코딩테스트는 알고리즘 3문제 + SQL 1문제이며, 난이도는 쉬운편이었다.

(알고리즘 백준 실버, SQL 프로그래머스 2레벨 수준)

따라서, 실수를 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딩테스트 후 조별로 1차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크게 2가지로 이루어져있었다. 직무+인성면접과 토론면접이다.

 

면접관 2, 면접자 8명으로 진행하며, 모두 함께 자기소개와 같은 인성면접을 진행한다.

(면접관 한분이 질문하면, 그 질문에 대해 돌아가면서 대답하는 방식)

 

그 후 점심을 먹고, 4대4로 팀을 나누어 토론 면접을 진행했다.

토론 면접은 너무 공격적이지 않게 무난하게 참여했다.

 

토론 면접이 끝나고, 한명씩 따로 방에 들어가 직무면접을 진행했다.

(이때, 앞사람을 기다리는 15분정도의 시간에 주어진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2분정도 pt를 시키는 기습 질문이 있다..)

 

마지막으로 면접관과 함께 크로플을 먹으며 간단한 얘기를 나누고 마무리했다.

 

전반적인 질문은 무난했던 것 같다. 직무도 중요하지만 인재상(인성)도 많이 보는 것 같다.

무엇보다, 아침 8시반부터 오후 5시반까지 9시간동안 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체력과 멘탈이 정말 중요했다.

 

최종 면접

 

 

최종면접은 아무래도 임원분도 계시기에 무난하게 노타이정장을 입고 갔다.

최종면접은 인당 2~3개 정도의 질문을 받고 바로 끝났고, 몇명정도만 자소서에 관련된 추가적인 질문을 받았다.

 

최대한 면접자들의 발언을 경청하려는 태도를 보였고, 간결하고 깔끔하게 대답하려고 노력했다.

느낀점은, 긴장해서 너무 길게 대답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핵심만 깔끔하게)

 

최종 합격

 

결과적으로 첫 최종합격을 이뤄냈고, 합격한 회사들 중 신한카드를 선택했다.

 

이 글을 보는 취준생분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