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Spring

[스프링 핵심 원리] 자동, 수동의 올바른 실무 운영 기준

0m1n 2022. 1. 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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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리한 자동 기능을 기본으로 사용하자!

스프링이 나온 후 점점 자동을 선호하는 추세다. @Component 뿐만 아니라 @Controller, @Service, @Repository 처럼 계층에 맞춰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자동으로 스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스프링 부트는 컴포넌트 스캔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빈들도 조건에 맞으면 자동으로 등록하도록 설계되어있음)

 

자동 빈 등록을 사용해도 OCP, DIP를 지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는게 좋다.

- 그럼 수동 빈 등록은 언제 사용하지?

애플리케이션은 크게 업무 로직과 기술 지원 로직으로 나눌 수 있다.

  • 업무 로직 빈 : 웹을 지원하는 컨트롤러, 핵심 비즈니스 로직이 있는 서비스, 데이터 계층의 로직을 처리하는 리포지토리 등 / 보통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개발할 때 추가되거나 변경됨
  • 기술 지원 빈 : 기술적인 문제나 공통 관심사를 처리할 때 주로 사용. DB 연결이나, 공통 로그 처리 처럼 업무 로직을 지원하기 위한 하부 기술이나 공통 기술들

업무 로직은 숫자도 매우 많고 어느정도 유사한 패턴(Controller, Service, Repository)이 있다. 따라서 자동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기술 지원 로직은 보통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적용이 잘 되고 있는지 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수동 빈 등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비즈니스 로직 중에서도 수동 빈을 사용하기 좋은 상황이 있다!

다형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 인데, 아래 코드를 보자.

        @Autowired
        public DiscountService(Map<String, DiscountPolicy> policyMap, List<DiscountPolicy> policies) {
            this.policyMap = policyMap;
            this.policies = policies;
            System.out.println("policyMap = " + policyMap);
            System.out.println("policies = " + policies);
        }

        public int discount(Member member, int price, String discountCod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policyMap.get(discountCode);
            return discountPolicy.discount(member, price);
        }

이 코드만 보고 어떤 빈들이 주입될지, 빈의 이름은 어떻게 되는지 쉽게 파악이 힘들다.

만약 수동 등록을 사용한다면 한눈에 빈의 이름과 어떤 빈들이 주입될지 파악할 수 있다.

(자동 등록을 사용한다면 DiscountPolicy의 구현 빈들만 따로 모아서 특정 패키지에 모아두자!)

 

스프링과 스프링 부트가 자동으로 등록하는 수많은 빈들은 예외

스프링 부트가 아니라 내가 직접 기술 지원 객체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다면 수동으로 등록해서 명확하게 들어내는 것이 좋다.

- 결론

편리한 자동 기능을 기본으로 사용하되, 직접 등록하는 기술 지원 객체는 수동 등록하자.

다형성을 적극 활용하는 비즈니스 로직은 수동 등록을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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